이미자 '방북 공연, 뻣뻣한 가사 나만의 방식으로 부르니 좋아하더라”

[사진=K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미자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북한 공연 일화가 또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미자는 파란만장했던 55년간의 가수 인생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이야기했다.젊은 시절 부른 노래를 일흔이 넘은 지금도 원음 그대로 부른다는 이미자는 국민가수의 타이틀을 얻기까지 갖은 고초를 겪었다.이미자는 방북 공연에서 "처음에는 관중들의 반응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미자는 "'백두에서 한라로'라는 가사가 들어가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북한식으로 부르면 굉장히 뻣뻣한 느낌이 든다"며 북한 관중에 익숙한 버전이 아닌 자신만의 방법으로 부르자 "관중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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