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1월 산업생산 전월比 0.7% 감소…제조업생산도 부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의 산업생산 감소폭이 3년래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이날 1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10월 산업생산 증가율 0.1%는 0%로 하향 수정됐다.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로도 0.9%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전망치 및 전월 증가율 기록인 1.7%에 못 미쳤다. 이날 함께 발표된 11월 제조업생산 역시 전월 대비 0.4% 감소해 0.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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