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허용 권고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한 모든 예비후보자가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아직 등록을 하지 못한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안했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이목희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에 만나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이같이 합의했다.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예비후보자들이 선거구 미획정으로 인한 피해 없이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합의문에는 선거구 공백상태가 지속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아울러 여야간 쟁점 법안들에 대해서는 관련 상임위에서 논의를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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