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누리장터’ 민간개방…5개 우수기관 포상

연도별 누리장터 등록자 수 및 전자입찰 현황 그래프.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누리장터 이용 5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감사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누리장터는 기존 나라장터를 민간에 개방한 제도로 전자입찰·전자계약·대금청구·역경매 등 민간조달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간전용 전자조달시스템이다.조달청은 이 시스템의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전자입찰부터 전자계약체결에 이르는 이용내역을 평가해 ▲서울 올림픽선수기자촌 ▲청주 푸르지오캐슬 ▲천안 백석호반리젠시빌 등 3개 공동주택과 ▲한국광산업진흥회(비영리법인) ▲㈜전남관광(중소기업) 등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누리장터는 지난 2013년 10월 구축·개방된 이래 시스템 등록자 수는 당초 31개에서 올해 11월 기준 5292개로, 입찰건수는 828건에서 4085건으로 각각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이는 개방 당시 입찰공고 및 투찰 기능에 한정되던 기능적 측면을 입찰공고에서 대금청구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외연을 확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가능해진 결과물로 조달청은 풀이했다.김선병 전자조달국장은 “누리장터 소개와 시연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의 이론교육 방식을 향후 실습위주의 교육(공고~대금청구 전 과정)으로 전환하고 아파트와 중소기업 등 교육대상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 누라장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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