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중국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현지 기업들의 문을 두드렸다.세종시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해와 연태 등지에서 현지 기업 및 국내 복귀희망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연태시에서 복수의 국내 복귀 희망기업을 방문, 세종지역 내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인센티브와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밀착 상담했다. 이 결과 3~4개 기업이 지역 내 신규 조성추진 중인 세종미래산업단지와 철도산업단지 등에 대한 입주 의향을 표명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상해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선 중국의 원자력 관련 국영기업과 절강성 상회(상공회의소), 온주상회, 부동산 투자전문회사 등이 참여해 세종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이와 별개로 시는 KEB 하나은행, 충남도 해외사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중국 측 인사들을 초청해 세종시 건설현장을 안내하고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과 행복청, LH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국 자본을 투자유치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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