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순창군이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해 따듯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해 따듯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재미와 감동을 주는 ‘드림 가족시네마’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혜택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건전한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 순환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영화관행사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110여명이 참여해 최근 문을 연 순창군 영화산책 작은영화관을 방문해 진행됐다.참가한 가족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스타워즈’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황은희 드림스타트 계장은 “이번 행사는 영화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기르고 폭넓은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간의 정도 돈독해 졌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