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서울시 캠핑장' 내년 1월 오픈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제주 교래자연휴양림에 서울시민을 위한 캠핑장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별관에서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 공유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르면, 내년 1월1일~2018년 말까지 3년간 교래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야외무대 주변 잔디광장(3000㎡)을 서울시민을 위한 캠핑장으로 제공하고 캠핑 및 휴식이 가능한 야영데크 일부도 서울시민에게 우선 제공키로 했다. 이용이 활성화될 경우 상호 합의하에 기간 연장도 가능토록 했다. 교래자연휴양림의 입장료는 1000원이고 캠핑장 이용료는 1박 2000원, 야외데크는 6000~8000원이다. 1인당 이용기간은 최대 3박 4일까지이며, 사전 전화 예약(064-710-7471) 및 선착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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