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낙관적 분위기가 원자재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사라지면서 18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시작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1만9307.06을, 토픽스지수는 0.3% 하락한 1560.75를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쇼와셸석유 등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대형주들이 고르게 하락했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1.6% 하락하며 배럴당 34.95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WTI는 장중 한때 34.84달러까지 하락하며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브렌트유도 11년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또 소프트뱅크가 1.5%, 알프스전기가 3% 하락했으며 소니가 2% 하락했다. 오전 11시 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오른 3581.58을 기록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0.18% 상승한 2346.39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철도그룹이 3%, 중국중철이 1%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56% 하락한 2만1749.63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9% 하락한 8278.76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0.5% 하락한 2846.87을 기록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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