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여수시가 올해 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실적, 교육 이수, 개선 사례 등 4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여수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수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개정해 남녀가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고 조화로운 동반자적 관계를 확립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또 30면 이상 공영주차장 면적의 4% 이상을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획으로 확보하도록 ‘여수시 주차장 조례’를 개정했다.앞서 시는 유연근무제와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등으로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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