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엠젠, 무균돼지 공급 기업 부각에 강세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엠젠플러스(엠젠)가 무균돼지 공급 기업으로써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강세다.15일 오후 1시46분 현재 엠젠은 전장대비 305원(6.94%) 오른 4700원에 거래중이다. 엠젠의 이같은 강세는 전날 서울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이 돼지의 췌도세포를 이식받은 당뇨병 원숭이가 3년 가까이 정상혈당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존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엠젠은 지난 4월14일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과 이종장기 이식용 형질전환 복제돼지에 관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하고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지난 9월24일에는 서울대학교 디자인동물 이식연구소와 이종장기 이식용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관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박광욱 엠젠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소장 및 순천대 교수는 "돼지의 췌도를 이식받은 당뇨병 원숭이가 건강하게 3년 가까이 생존했다는 결과는 이종이식분야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이는 돼지의 췌도 및 각막의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연구"라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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