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1월 도매물가지수 1.99% 하락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인도의 도매물가지수(WPI)가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도 정부는 11월 WPI가 전년 동기 대비 1.99% 하락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3.81%)보다는 하락폭이 둔화됐지만 WPI는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히 내림세를 이어오고 있다. 항목별로 유가·전력 등 에너지 가격이 11.09%나 떨어졌다. 공산품 가격은 1.42% 떨어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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