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이대호에 대해 미국 지역 언론이 혹평을 남겼다.'클리블랜드닷컴'은 8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동향을 전하며 이대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일본 리그에서 뛴 지명타자 이대호(33)가 윈터미팅에 참가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며 "그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으로 510타수 144안타 타율 2할8푼2리 31홈런 98타점을 기록했지만 1차원적 선수(one-dimensional player)이며 클리블랜드는 제한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대호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던 피츠버그 언론과는 상반된 시각이다. 피츠버그 언론은 이대호를 수비 자원으로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대호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진행 중인 윈터미팅에 직접 참가하기 위해 지난 7일 출국했다. 출국 전 "아직 구체적으로 계약이 진행된 것은 없지만 4~5개 팀 정도가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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