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공장 사업 총괄 관리기구인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공장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 이행방안에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혁신센터는 추진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총 300억원과 150여명의 삼성 소속 전문기술요원을 지원받아, 600개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혁신센터에 파견되는 삼성 소속 요원은 혁신센터의 일원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기업 발굴부터 시스템 구축, 사후관리까지 기업을 밀착 지원하며 기술·노하우 전수에 힘을 쓰기로 했다.혁신센터가 기업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된 포괄적 기능을 수행하고, 추진단은 전국 단위 사업 총괄 관리와 혁신센터의 사업운영 전반을 지원한다.원칙적으로 혁신센터별로 자율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지만 역량이나 노하우가 부족한 혁신센터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 가이드라인을 제공키로 했다.한편 스마트공장추진단은 이르면 이달중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은 각 지역 혁신센터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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