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무료 인터넷 공공와이파이 ‘팡팡’

무료 인터넷 공공와이파이

"항만, 버스터미널 등 공공와이파이 20개소에서 무료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지역민과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다중이용집합장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여 무선인터넷서비스가 실시된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펼쳐 총 20개소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항포구와 완도항여객선터미널,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군립도서관 등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첫 이용시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를 설정해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 장소에는 출입구에 와이파이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으며, 매뉴얼도 비치되어 있어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서현종 자치행정과장은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정보 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 완화와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스마트시대를 맞아 누구나 질 좋은 서비스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선인터넷망 구축사업은 미래부, 지자체, 통신사업자가 약속한 일정비율의 비용을 분담해 2013년부터 주민들의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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