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짓는 동탄자이파밀리에가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민간과 공공의 장점만을 모아 분양가는 낮추되 상품의 완성도를 높여 고품질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신개념 주거상품이다. 기존 민간분양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 구성도 우수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동 규모로 전 가구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 총 1067가구로 구성되는데 소형 타입이 전체의 58% 이상을 차지한다. 동탄신도시 내 최초로 전용 51㎡가 공급돼 소형평형 프리미엄의 가치를 보장받을 전망이다.'동탄자이파밀리에'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부이자 수공간을 대표하는 동탄호수공원(동탄 레이크파크)과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단독주택 등 저밀도의 주거지가 형성돼 하천 조망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교통환경도 편리하다. 현재 공사중인 KTX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예정)를 이용하면 강남권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동탄2신도시의 중심도로인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로를 이용해 동탄역 및 중심상권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인근에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공장을 비롯한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기장산업단지, 평택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자리잡아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일정은 12월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수) 1순위, 3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9일(수)에 발표된다. 당첨자 계약은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 일대 위치하며 오는 27일(금)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 문의전화 1644-9910.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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