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집값 상승에 '셀프 인테리어족'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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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셀프 페인트 용품 354% 신장 등 인기에 셀프 인테리어 전용관 오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집안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의 셀프 인테리어 용품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25일 AK몰이 올해 10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셀프 인테리어 상품군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저비용으로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셀프 페인트 시공 용품은 354% 신장했고, 조립과 부착이 쉬운 DIY가구는 40%, 벽지는 30%, 시트지와 인테리어용 스티커는 27%로 각각 증가했다.AK몰 관계자는 “1인 가구수 증가와 집값 상승 등을 이유로 작은 비용을 들여 본인의 취향에 맞게 집안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이 증가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인테리어 용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AK몰은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한 전용관을 오픈하고, 카테고리 별 MD 추천 상품과 각 테마별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AK몰은 셀프 인테리어 전용관 오픈을 기념해 12월31일까지 작은집닷컴의 셀프 인테리어 상품을 최고 16%까지 할인 판매한다.DIY 블랙 원목 4인 식탁 세트를 31만6320원에, 원목 수납 행거를 11만6400원에, 방문손잡이를 1만2570원에, 어린이 단열벽지를 2140원에 판매한다.26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1800명에게 금액대에 따라 최대 3만원을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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