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만여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 성황

이낙연 전남지사가 21일 오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라남도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 보육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21일 광양서 개최…아이들 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1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1만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천여 보육교직원들은 아이들이 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한마음 대축제에선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주승용·김성곤·우윤근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도의회 강성휘 기획사회위원장과 이용재 건설소방위원장 등이 참석해 보육환경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행사는 목포시 클아이 어린이집 안서형 교직원 등 유공자 15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에 이어 보육관련 공모전 수상자 21명 시상, 결의문 낭독, 광양시 어린이집 원아의 재롱잔치 등으로 진행됐다.이낙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남이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여러 가지 정책의 결과로, 앞으로도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은 물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보육교직원들이 많은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에는 국공립 90개를 비롯한 1천 246개의 어린이집이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이며, 1만 여 보육교직원들이 5만 3천여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