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스리런 홈런, 한국 美에 7-0 리드

박병호[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박병호(29·넥센)가 미국과의 결승 무대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미국(세계랭킹 2위)과의 결승전에서 대형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4-0으로 앞서던 4회초 2사 2, 3루 기회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파운더스의 3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대형 석 점 홈런(비거리 130m)을 때렸다. 한국은 4회말 현재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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