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신민아가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16일 밤 첫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에서 신민아는 강주은 역으로 분해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펼쳤다. 극중 강주은은 '대구 비너스'로 불리던 과거와는 달리 15년 뒤 변호사라는 꿈은 이뤘지만 얼굴과 몸매는 잃은 인물이다. 강주은의 과거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신민아는 여신 미모를 뽐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 간 장면에서 교복을 입고 등장한 신민아는 올해 서른 두 살의 나이를 실감할 수 없는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 신체검사를 위해 체육복을 입고 등장한 첫 장면에서도 거의 꾸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미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15년 뒤 현재 강주은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180도 달라진 '몸꽝'으로 변신했다.'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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