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이푸드 등 급식업체 식재료 우수관리 선정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제이에이푸드 등 8개 단체급식업체가 하반기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에 새롭게 지정됐다.1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하반기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 심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101개로 늘었다.새롭게 지정된 업체는 제이에이푸드를 포함해 생드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신선미세상, 영농조합법인 피티에이, 지민푸드, 온고을 로컬푸드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농부들, 산지마늘양파영농조합법인 등이다.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단체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가운데 안전, 위생, 품질관리 등 우수관리 업체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지정된다.농관원은 지정된 업체에게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고, 원산지 표시와 인증품 관리·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의 사후관리와 업체종사자에 대한 식재료 품질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이재욱 농관원 원장은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하고 교육부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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