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취미는 등산…'내가 지나가면 뒷 사람들이 티격태격한다'

김민정.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김민정이 등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드라마 '장사의신-객주2015' 주축 배우인 김민정, 장혁, 박은혜, 정태우, 한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각자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공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민정은 자신의 애장품으로 60ℓ의 등산 가방을 가지고 나왔다. 그는 "산에 8~9시간씩 있다"며 "주로 큰 산을 다니는 편이고 청계산 같은 곳은 혼자서도 간다"고 말했다.이어 "등산객 분들이 정말 많이 알아보시는데 저도 산에서 만난 사람이 더 반갑고 마음이 편하다"며 등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정은 "제가 지나가면 꼭 뒤에 분들이 '김민정 아냐?', '김민정이 혼자서 여기 왜 와'라고 티격태격한다"며 "그래서 꼭 뒤를 돌아보며 '김민정 혼자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8일 '장사의신-객주2015' 제작진은 김민정과 장혁, 정태우, 이달형이 함께한 '개똥이와 남자들'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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