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700만대 경쟁제품 출하량 다 합친 것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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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올해 초 출시된 애플워치가 700만대 가까이 시장에 풀렸다. 6일(현지시간) 9to5mac(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가 발표한 보고서는 이같이 전했다. 700만대는 애플 외의 모든 스마트워치가 출하된 숫자를 뛰어넘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30만대를 출하한 경쟁사도 없었다. 페블이 최근 출시된 페블 타임 스틸 덕분에 20만대를 약간 넘었을 뿐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워치는 오히려 출하량이 떨어졌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출하량은 상점들에게 전달된 물건을 뜻하는 것일 뿐 이것이 실제 판매량은 아니라는 점이다. 애플은 애플워치의 실제 판매량을 밝히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몇몇 분석가들은 애플 워치가 300만~600만대 팔렸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애플 CEO 팀 쿡은 300만대를 팔았다는 암시를 하기도 했지만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는 않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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