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6일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다. 금일 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관망으로 기우는 모습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도 보합 마감됐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 오른 1만9206.03으로 6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 상승한 1559.8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산업용기계 제조업체 구보다는 영업이익 예상치를 상향조정하면서 강세를 보였다.반면 영업이익 예상치를 94% 낮춘 미쓰미 전기 주가는 두 자릿수 급락을 나타냈다. 마쯔다, 후지중공업이 더 이상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다카타 주가도 급락했다. 중국 증시도 오름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1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4% 오르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1.7% 큰폭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7%, 대만 가권지수는 1.4% 하락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2%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