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창의적이고 섬세한 여성의 잠재력 발굴과 확대는 저성장 극복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며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에 축하인사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각계 여성 리더들의 지혜와 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이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W리더십 : 견고하게, 함께, 성장하라'라는 주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부문 개혁과 여성의 사회진출 활성화, 경력단절 문제 해결 등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여성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제도적 여건과 사회적 환경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는 ▲육아휴직 활성화 ▲자녀양육 서비스 확대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여성 관리자 목표제 등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여성 리더 여러분과 차세대 리더 여러분께서도 여성의 리더십이 우리 사회의 변화와 국가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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