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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승환이 국정화 반대 콘서트를 열기로 한 가운데 네티즌으로 부터 '돈충이'라는 오해를 받았다.이승환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료인데 무슨 소리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콘서트로 돈벌이에 나섰다는 네티즌의 주장을 전면 반박한 것 이다.이날 이승환이 공개한 트위터 글에는 "듣도 보도 못한 이승환이라는 가수도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를 한답니다. 돈충이들이 교과서 이용해 돈벌이 하느라 눈들이 벌개가지고"라고 쓰인 글이 담겼다.이에 대해 이승환은 "대관료, 음향, 경호 및 기타 등등 다 드림팩토리( = 나 )에서 부담하고 하는 거예요. 하여튼 막 던져. 말이면 일단 다 해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환의 이날 오후 7시 홍대롤링홀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환 밴드와 피아, 십센치, 가리온, 데이브레이크, 로큰롤라디오, 타틀즈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