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왼쪽부터 김병헌 KB손해보험 대표와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영팔 강남소방서장이 주택시설 소방시설 설치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주택시설 내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가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강남구청, 강남소방서와 협력해 추진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남구 주택 2000여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아파트 단독 경보형 감지기, 단독주택 소화기)을 제공한다. 강남구는 대상 주택 선정 등의 행정지원을 지원한다. 강남소방서는 재난안전 소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순부터는 KB손보 직원들이 직접 화재 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에도 나서는 등 각 기관별로 지역 내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김병헌 KB손보 대표는 "화재사고는 예방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