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독서토론열차학교 등 전남 역점사업 교류 논의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사가현 교직원 한국방문단을 맞아 교류활동을 실시했다.<br />

"25~28일 일본 사가현 교직원 상호 교류단 전남교육청 방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사가현 교직원 한국방문단을 맞아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전남-사가현 교직원 상호 교류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전남과 사가현의 교직원이 한·일 양국을 방문해 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오야부 히사에(죠사이중학교 교장)단장을 중심으로 장학사 및 초·중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사가현 방문단은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무지개학교, 독서토론 열차학교, 선상무지개학교 및 국제교육협력 활동 등 전남교육청의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역점사업과 관련해 두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전남외국어고, 안산중, 도원초를 방문해 초·중·고등학교의 영어수업을 참관하고, 영어과 교원의 수업지도력 및 학생 학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방문단은 영암왕인박사유적지,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여수아쿠아플라넷 탐방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사가현 교직원들은 우리의 우수한 영어교육과 교육 환경을 이해하게 됐다”며 “전남-사가현 교직원 상호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초 중 고교 교직원 15명은 11월 11일 부터 15일 까지 사가현을 방문 유·초·중·특수학교 방과 후 교육과정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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