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었다.2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6세의 152번째 확진자가 이날 오전 1시52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추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11일 이후 약 석 달 반 만. 이로써 국내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는 37명으로 늘었다.이 환자는 지난 5월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내를 간병하다 메르스에 감염됐다. 당초 당국의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탓에 메르스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6월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보건당국은 숨진 환자에 대해 "메르스로 인해 폐이식까지 받았지만 경과가 호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로 인해 메르스의 치명률은 19.9%로 상승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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