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정연국 전 MBC 시사제작국장을, 춘추관장에 육동인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정 대변인, 육 춘추관장과 함께 춘추관을 찾아 이 같은 인선 소식을 전했다.MBC 100분 토론 진행자인 정 대변인은 중앙대 출신으로 울산MBC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MBC 뉴스투데이 앵커, 런던특파원, 보도국 기획취재부 부장, 사회2부장을 역임한 뒤 지난 3월부터 시사제작국장을 맡아왔다.그는 "앞으로 배우면서 열심히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 춘추관장은 서울대 출신이며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 논설위원,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11월부터 금융위 대변인으로 재직하고 있다. 육 관장은 “취재협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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