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위크' 행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잠실 롯데월드몰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보고 듣고 즐기는 콘셉트의 '엔터테인먼트 위크'를 연다. 에비뉴엘과 쇼핑몰, 마트, 면세점, 시네마 등 롯데월드몰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고객참여 행사가 진행되며, 각종 한정상품과 특가상품까지 선보인다.우선 매주 주말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롯데월드몰 아레나 특설무대에서 무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24일에는 가수 박상민, 박하기 등이 출연하는 '8090 콘서트'가, 25일에는 울랄라세션, 네이브로가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가 펼쳐진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거리를 재현한 '서울서울 3080'에서는 다음 달 15일까지 남진, 나훈아, 조용필 등 1970~80년대 가수왕을 모창하는 공연이, '29 스트리트'에서는 대형 풋 피아노를 설치해 공연 참가자들과 고객들이 함께 왈츠, 국악, 탭댄스 등을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진행된다.롯데시네마는 22일 월드타워점에서 '퍼스트 무비 나이트(1st MOVIE NIGHT)'를 개최한다. 오후 8시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슈퍼플렉스G에서 배우들의 무대인사와 줄리안, DJ DOC 등이 함께 하는 클럽파티 등이 진행된다.쇼핑몰 5층에 위치한 하드락카페에서는 오는 31일 할로윈 맞이 클럽파티를 즐길 수 있다.잔디광장에서는 '옥토버 비어 가든(October Beer Garden)'이 꾸며져 맥주를 마시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쇼핑몰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할로윈 캐릭터들의 퍼레이드, 점핑 퍼포먼스, 마술, 인형극 등을 만날 수 있다.23일까지 신청을 받는 사진공모전은 사랑, 그리고 꿈(Love&Dream)을 주제로 롯데월드몰과 함께한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수집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지난 일년간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등에서 촬영한 인물, 자연 경관, 건물이나 시설 등의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공모전 대상에는 현재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 높이 555m를 상징하는 555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국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인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개인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도 제공한다.31일에는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사진대회'를 진행한다.사진 대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및 경품 행사도 열린다. 마술쇼, 브라스 밴드 등의 공연이 상시 진행되며, 총 2차례의 행운권 추첨을 통해 500팀에게 TV, 카메라, 아쿠아리움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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