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강기자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운동장에서 승마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운동장에서 승마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승마 체험학습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호연지기를 배양하고 7560+운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운동을 경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의 측면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의 이해와 체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승마체험에 나선 양서윤 학생회장은 “말을 실제로 만져 보고 타 보니까 신기했다. 처음 탈 때는 무서웠지만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무서움이 사라졌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말을 타고 신나게 달려보고 싶다”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허광양 교장은 “승마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자세교정, 정서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지속적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학생들에게 바른 심성을 길러주고 성취감과 진취적인 기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