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디즈니랜드 유치 기대감에 들썩였던 관련주들이 하루만에 급락 전환했다. 16일 오전 10시32분 현재 TPC(-12.68%), 시공테크(-9.75%), 세우글로벌(-3.0%) 등은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관련주들은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에 한국판 디지니랜드(대형 테마파크) 유치가 확정됐다는 소식에 전날 8%~29%대 급등 마감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건설공사 측이 투자 유치를 위해 접촉하고 있을 뿐, 아직 확정된건 없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은 개장 직후 약세로 돌아섰다. TPC, 시공테크, 세우글로벌 등은 인천 지역 인근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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