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실종 여성, 빌딩 옥상서 머리 다친 채 발견

부산 서면 실종 사건. 사진=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낮에 부산의 서면의 한 음식점에서 실종된 박모 양이 발견됐다.경찰은 15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의 한 빌딩 12층 간이옥상에서 박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수색 중 발견했다.출동한 경찰관에 따르면 박양은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였고 의식은 있었지만 말은 하지 못했다.박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박양이 실종 당일인 지난 11일 이 건물 14층 옥상에서 12층 바닥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