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광주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 대거 입상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광주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 대거 입상

"헤어·피부·메이크업·네일아트 등 전 종목서""대상6, 금상9, 은상5, 동상7 등 상 휩쓸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조고미) 학생들이 10월 6일 광주 염주 체육관에서 대한미용사회 광주광역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27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 & 뷰티페스티벌 기능경진대회’ 전 종목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미용인들 간 신기술을 공유하고 미용 인재 육성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재학생 31명이 참가했으며, 헤어·피부·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등 전 종목에서 총 26명이 대상6, 금상9, 은상5, 동상7 등 상을 휩쓸었다. 헤어 분야 대상은 정민정·권혜수(3년)·이사랑(2년), 피부 분야 대상은 엄현아(4년)·임요한(3년), 발 관리 분야 대상은 명효선(4년) 등 총 6명이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헤어 분야’에서 금상은 김은비·정민정·김수아·심은혜(3년)·전혜빈(1년)이, 은상은 오하정(3년)·천경선(1년), 동상은 김세리·이다정(3년)이 차지했으며, ‘피부 분야’ 금상은 스치루이(3년), 은상은 저우옌엔(4년), 동상은 길세미(3년)·양슬기(2년)·우청청(대학원생)이 상을 받았다. 또 ‘발 관리 분야’ 금상 오하정(3년), 은상 길보미(3년)가, ‘신부메이크업 분야’에서 은상 최윤(3년), 동상 최경애(3년)·정민주(2년)가, ‘네일아트 팀위드아크릴 분야’ 금상은 여소영(1년)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뷰티미용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유학생이 함께 참가해 수상함으로써, 호남대 뷰티미용학과가 지식과 기술 및 미용 예술 감각을 모두 갖춘 글로벌 미용전문인을 양성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춰 K-Beauty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광주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한 ‘제27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대회&뷰티페스티벌 기능경진대회’는 광주·전남권 10개 대학과 직업전문학교 등에서 1천여 명의 학생이 출전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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