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고려아연이 글로벌 원자재 회사 글렌코어의 감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12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4.33% 오른 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모건스탠리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글렌코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아연 생산량을 50만t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김미송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렌코어의 감산발표로 아연 수급이 타이트해질 전망"이라며 "이번 글렌코어의 감산으로 제품가가 바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상향조정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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