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왕십리광장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8일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2015 사회적경제 마을에서 협동하다’ 행사를 개최한다.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 성동마을공동체생태계조성지원단과 함께하는 이 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 공동체의 연대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 경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2013년부터 시작된 ‘마을에서 협동하다’는 사회적경제 조직과 마을공동체가 직접 기획·운영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을공동체 축제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40개 기업과 마을공동체와 공동주택의 40개 단체가 참여해 장터, 공연, 체험공방, 먹을거리, 건강검진, 놀이터 등 5개의 마당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9월27일 왕십리광장서 열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공정무역제품, 워킹화, 한우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장터와 인형, 천연비누, 소망나무만들기 등의 체험공방은 물론 구강건강을 위한 잇솔질체험 등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통키타, 댄스, 아프리카 민속공연 등 문화공연과 림보, 투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 한살림, 생협 등의 안심먹을거리도 마련되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의 기업, 단체, 주민이 함께하는 협동의 장을 통해 사람중심의 사회적가치, 마을주민,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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