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예선]'구자철 선제골' 한국 1-0 쿠웨이트(전반 종료)

구자철[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축구대표팀이 8일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쿠웨이트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선제골을 넣었다. 대표팀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석현준(비토리아)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고, 권창훈(수원)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뒤를 받쳤다.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부상으로 빠진 좌우 측면 공격은 구자철과 남태희(레퀴야)가 책임졌다. 중원에서는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함께 정우영(빗셀 고베)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4-back) 수비는 왼쪽부터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희(알 힐랄),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자리하고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켰다.초반부터 매끄럽게 공격을 전개하던 대표팀은 전반 12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박주호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자철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