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증권은 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다.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건설기계시장의 부진과 인력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3분기 매출 1조788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으로 컨센서스인 매출 1조8200억원과 영업이익 991억원을 각각 2.2%, 44.7%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 연구원은 "다만 중국과 이머징마켓의 건설기계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DIBH)는 시장점유율 확대와 10%를 넘는 수익성이, 공작기계와 엔진부문은 전년 수준의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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