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KEB하나은행 인사동지점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가입하고 있다. (자료:KEB하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KEB하나은행은 30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KEB하나은행 인사동 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가입했다고 밝혔다.'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청년구직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상품으로, 공식신탁으로 모집된 기부금은 추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의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입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며, 기부금액의 15%, 3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25%의 세액공제 혜택이 부여된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져 취업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1971년 6월부터 공익신탁 수탁업무를 유일하게 수행해 왔다. 공익신탁 상품 출시일인 지난 21일에는 전국 영업점 내 공익신탁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 뱅킹을 통해 해당 '공익신탁'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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