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전남 전주 에코시티 공공1블럭에 짓는 '에코시티 더샵' 724가구를 분양한다. 전주에서는 '효자 더샵'의 명성에 이어 10년만에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에 전용면적 59~84㎡ 72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송천동 일대 199만㎡ 규모 부지에 개발되는 공공택지지구다. 공동주택 1만2766가구에 인구 3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와 교통, 휴식,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이자, 전주 지역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에코시티 내에서도 중심상업용지와 공공청사부지에 인접한 '에코시티 더샵'은 쾌적한 자연 환경과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단지 인근으로 전주수산시장, 전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 덕진점 등 쇼핑시설과 관공서,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전주 덕진공원, 전주동물원, 전주종합경기장 등의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근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약 600개 기업, 3만여명이 근무하는 산업단지 7개소가 인접해 있고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20분 내로 인근 산업단지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전주역과 전주터미널도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른 광역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견본주택(1661-0074)은 오는 10월 에코시티 부지 내에 마련된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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