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제주~방콕 정기 노선(주7회)을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공사-이스타항공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태국 방콕-제주 정규노선 개설 및 연중운항, 정규노선 안정화 및 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금번 제주~방콕 정기노선 취항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총329편의 부정기편을 운항해왔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제주~방콕 정기편 취항을 계기로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를 중국, 일본을 넘어 아세안 지역의 많은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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