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Fashion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은 22일 IT스퀘어 패턴제작실에서 ‘HUF패션 창업지원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br />
"보틀로젯·Theodore·ATO 3개 팀, 디자인 마케팅 계획 및 성과"[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Fashion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은 22일 IT스퀘어 패턴제작실에서 ‘HUF패션 창업지원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1차 년도에 선정된 ‘보틀로젯(회장 이용관·4년)’과 2차 년도에 새롭게 선발된 ‘Theodore(지도교수 장소영, 회장 강현곤·2년)’, ‘ATO(지도교수 최경희, 회장 김예림·2년)’등 총 3개 팀이 참석해 독창적으로 개발한 디자인과 마케팅 계획 등 활동내역 및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Theotore’와 ‘ATO’는 각각 유니섹스룩 표방한 룩과 니트 및 타 소재를 활용한 독창적 컨셉의 패션소품을 나타낼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또 ‘보틀로젯’은 기존의 ‘보틀에 옷을 입힌다’는 컨셉을 맨투맨 티셔츠 사업에까지 적용하고 있는 점을 보고했다.특히 이날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진은 교내 창업교육센터 김정록, 박만희 교수와 함께 자문위원회를 갖고, 창업 지원 팀의 창업 과정에 대한 보완점과 향후 사업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김정록 교수는 “창업 시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소비자가 얼마만큼 구매할 것인가를 사전 예측하고, 그에 따른 차별화된 제품 아이디어를 스토리텔링으로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패션인력양성사업단은 ‘HUF패션 창업지원’과 ‘패션창업스쿨 교육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재학생의 창업 마인드 제고 및 창업 실무 프로세스를 통한 제품 개발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가능 특성화분야 사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HUF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보틀로젯’팀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용관 씨가 2015 북구 1인 창조기업 육성사업의 창업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단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실효를 입증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