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병원장 김철호)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br />
"22일 MOU 체결…학술연구·인적교류 등 추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병원장 김철호)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전남대병원은 22일 오후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김철호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과 직원 및 환자 상호교류, 학술교류를 위한 정보와 자료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연변대학부속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료연구와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양 병원 모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중국연변대학부속병원은 길림성위생청에 직속되어있으며 의료·과학연구·예방보건·재활을 주요 목적으로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유일한 3급갑등종합병원이다. 또한 1946년 창립돼 현재 2000여명의 직원에 1,500병상 규모를 갖춘 대형병원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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