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9월 18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매경"리디노미네이션 공감"치킨집 공급과잉의 덫전쟁할 수 있는 일본<사진>한국의 간판기업들을 소개합니다신동빈 "호텔롯데 日지분 50%이하로 낮출 것"칠레 8.3 강진*한경美 기준금리 동결기업 구조조정 유암코에 맡긴다정부도 못 살린 전통시장 기업 '재능기부'가 바꿨다위례 분양권 '웃돈' 최대 1억8000만원*서경"노조 때문에 1억弗 한국투자 중단"분양권 거래 폭발…올 12만건 육박"형제의 난 끝났다…더이상 경영분쟁권 없을 것"<사진>국감장의 辛회장산은·수은 주주로 추가참여 유암코 구조조정 기능 확대이주열 "금리하한선 도달 안했다"*머니'청년희망펀드' 기업 돈은 안받는다당첨자 발표했더니 '웃돈 1억' 가격거품 끼는 부산 분양시장<사진>칠레 8.3 강진…100만명 대피신동빈 "롯데 순환출자고리 80% 해소 내달 마무리""네이버, 정보유통분야 독과점 업체"*파이낸셜외국기업 투자, 노조 '철벽'에 막히다"화폐개혁 필요성 공감 한은 내부논의 진행중"<사진>10대그룹 총수 첫 국감 출석현대·기아차 신차 효과에 찬물 끼얹는 노조"中, 위안 최대 20% 추가절하 검토"◆주요이슈* - 일본 연립 여당이 위헌 논란에 휩싸인 '집단 자위권 법안'(안보 관련 11개 법률 제·개정안·안보 법안)을 17일(현지시간) 참의원 특별위원회(소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했음. 여당은 이르면 이날 중 참의원 본회의에서 법안 최종 처리할 것으로 예상됨. 야당 의원들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어 최종 법안 통과까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 연립여당은 애초 16일 저녁 안보 법안을 심의중인 참의원 특위 회의를 열어 최종 질의를 진행한 뒤 표결할 방침이었는데, 주요 5개 야당이 표결을 전제로 한 회의에 응할 수 없다며 밤새 버팀. '철야 공방'에 이어 자민당 소속인 고노이케 요시타다(鴻池祥肇) 특위 위원장이 17일 오전 특위를 개최한다고 선언하자 후쿠야마 데쓰로(福山哲郞) 의원(민주당)이 고노이케 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음.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터 도쿄 국회의사당 참의원 특위 회의실에서 열린 고노이케 위원장 불신임안 심의에서는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이어졌지만 결국 불신임안은 반대 다수로 부결됐음. 이후 야당 의원들이 위원장석을 둘러싼 채 의사진행을 저지하려 했지만 최종 질의 절차 없이 곧바로 진행된 표결서 법안 찬성 다수로 가결됐음. * - 한국은행이 이주열 총재가 리디노미네이션(화폐개혁) 추진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보도 해명자료를 냈음. 17일 한은은 "9월 17일 기재위의 한은 국정감사 시 리디노미네이션과 관련한 이주열 총재의 발언은 리디노미에니션 추진 의사를 표명한 것이 절대 아니다"고 했다. 한은은 "리디노미네이션은 장점도 있지만 부작용 또한 상당하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와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언급. 또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한은의 기본입장은 국민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심대하다는 점에서 중앙은행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사전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며 국민 전체의 폭넓은 합의가 선행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음.* - 유럽의회가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난민 12만명 분산 수용안을 승인. 유럽의회는 이날 긴급 표결에서 찬성 372, 반대 124, 기권 54의 압도적인 표결로 EU 집해위원회가 제안한 분산 수용안을 승인했음. 앞서 지난 14일 열린 EU 내무장관 회의에서는 동유럽 국가의 반대로 난민 할당안 합의에 실패. 내무장관들은 22일 다시 모여 난민 문제를 논의할 예정. 유럽의회는 지난 10일 난민 강제할당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한데 이어 이를 승인함으로써 EU 회원국들에 대해 난민 분산 수용안을 합의할 것을 촉구했음.◆눈에 띈 기사 * - 2013년 7월 美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사고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12명 중 8명이 미국서 아시아나항공과 공항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당시 사고 후 귀국한 승무원들에게 달려가 "미안하다. 너희가 회사를 살렸다"며 부녀 사이처럼 울고 있는 딸들을 부둥켜 안으며 위로했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승무원들이 2년 후 대리인을 내세워 서로를 상대로 법정에 서야 하는 비정한 사이가 된 씁쓸한 사연을 전한 기사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음.* - 웬만한 빌딩 한 채 값과 맞먹는 서울 시내 초고가 공동주택의 어제와 오늘을 정리한 기사로, 2009년 공급 당시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해 꼼수 논란을 빚었고 지난해에는 부실 감정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가장 최근에 지은 5차가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가장 비싼 공동주택 자리를 10년째 지키고 있는 강남의 '꿈의 주택' 트라움하우스 등을 포함해 초고가 주택들 소개함.<ⓒ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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