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살해' 용의자 김일곤, 동물 병원서 안락사 약 요구…왜?

사진=성동 경찰서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0대 여성 트렁크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김일곤(46)이 17일 오전 11시께 성수동 성동세무서 근처 동물병원에서 시민의 제보로 붙잡혔다.김일곤은 동물병원에서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강아지 안락사용 약을 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 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후 성수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시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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