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문과 손희하 교수,18일 ‘옛 지도 속 무등산 여행’특강

전남대 국문과 손희하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손희하(국어국문학과) 교수가 18일 오전 11시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3호관 206호에서 ‘옛 지도 속 무등산 여행’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실시한다.유네스코 청록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서 손 교수는 1872년 지방군현지도(전라좌도광주지도, 전라도동복현지도, 전라도창평현지도)를 비롯 해동지도 창평현지도, 비변사인지도 동복현지도 등 고지도에 나타난 무등산의 옛 모습을 살펴볼 예정이다.이 특강은 최근 무돌길 조성과 국립공원화에 이어 군부대 이전 등 무등산에 대한 광주시와 관련 단체,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열려 주목된다. ‘무돌길’의 근거 마련 및 명명, 무등산 생태보호와 국립공원화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는 손희하 교수는 우리문화유산보전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옛 전남도청 증축 부분 보존, 양림동 근대유산 보존 등 문화유산 보존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손희하 교수는 또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의를 바로 잡기 위한 정상화대책위원회 공동의장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등산 군부대 이전 문제를 비롯한 생태와 문화유산 보존운동, 전승 지명 보전 운동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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