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위한 설명회 개최, 학교협동조합 설립안내 및 운영사례 등 서울시학교협동조합추진단장 등 설명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학교협동조합이란 학교를 기반으로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으로 학교매점, 방과 후 돌봄·교육, 교복공동구매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성북구는 3일 학생과 교장, 교사, 교직원 등 학교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김명신 서울시학교협동조합추진단장의 학교협동조합 설립안내 및 설명, 장이수 삼각산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먹고가게’ 운영사례에 이어 ‘만들자, 학교협동조합’의 저자 주수원 연구위원의 ‘학교협동조합과 교육을 중점적으로’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3일 학생과 교장, 교사, 교직원 등 학교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br />
또 학교협동조합과 일반매점의 먹거리를 비교 전시하고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마을) 간 연대와 소통, 그리고 사회적 가치에 따른 경제활동이 실현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교육과 협동조합이 만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민주주의 소통의 근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이어 “향후 학교협동조합 설립 추진 시 교육 및 컨설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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