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사실상 일자리 예산이라고 평가 하며 노동개혁의 여야 합의를 강조했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8일 원내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사실상 일자리 예산이다"라며 "보건, 복지, 노동 예산 중 일자리 예산은 15조 8천억원에 이르고, 청년 일자리 지원 예산도 2조 12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그는 "노동개혁에 대해 여야가 전향적인 합의를 이뤄내서, 집중 투입되는 일자리 예산들이 빛을 바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유 원내대변인은 "벌써부터 야당에서는 예산안에 대해 공세를 퍼붓고 있는다"며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논의는 언제든지 환영하는 만큼 국회에서 절차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드린다"고 당부했다.유 원내대변인은 "19대 국회의 마지막 예산심의를 앞두고 새누리당은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선거나 표를 의식한 '볼모 예산, 턱걸이 예산'이 아니라 민생과 일자리에 집중한 '통쾌한 예산, 적재적소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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