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이윤주 본부장(왼쪽)과 KBL 김영기 총재가 7일 오전 서울 JW매리어트호텔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CC는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2015-2016 프로농구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KCC는 이날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16 시즌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에 참석했다. 조인식에서 KCC 이윤주 영업본부장과 KBL 김영기 총재는 조인서에 서명하고 사진 촬영, 축사 발표 등의 시간을 가지며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임을 공식 발표했다.역대 네 번째이자 2년 연속으로 타이틀 스폰에 참여하는 KCC는 시즌이 끝나는 2016년 2월21일까지 대회 공식명칭을 포함해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한을 갖게 됐다. 이번 대회 공식 명칭은 ‘2015 KCC 프로농구’로 결정됐다.이번 2015-2016 KCC 프로농구는 프로농구 출범 20시즌 만에 최초로 9월에 개막한다. 오는 9월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준우승팀 원주 동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KCC 농구팀 ‘KCC EGIS(이지스)’은 추승균 감독 체제로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은데다 최근 친정팀 KCC로 돌아온 전태풍 선수와 하승진 콤비 및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어 농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KCC 이윤주 영업본부장은 “KCC가 동계 스포츠의 꽃이자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2015~2016 프로농구 대회에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프로농구를 기다려온 농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선수들의 정정당당한 승부로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CC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KCC는 지난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비롯해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 그리고 이번 프로-아마 최강전까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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