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검찰의 정의와 사법부의 공정성 확보 정치적 독립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사법제도 개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수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치재판의 희생양으로 24일 영어의 몸이 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2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며 "한명숙 전 총리는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정권의 치졸한 정치보복이 자신을 마지막으로 끝나기를 바란다며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는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고 전했다.박 원내대변인은 "정치검찰과 정치재판이 사라지지 않는 국민의 검찰, 국민의 사법부는 존재할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정의와 진실도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